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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요약: 코로나19 이후의 미래 / 이경상 / 중원문화

모닥불 책읽기 2024. 9. 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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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라딘서점

 

# 이 글은 북코스모스코로나19 이후의 미래요약본을 읽고 핵심을 간추려 정리한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교훈과 미래 대응

 

(경제)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된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중국으로부터 발생한 리스크가 엄청나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중국은 글로벌 제조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중국이 흔들리게 되면 전 세계가 흔들리고, 우리나라가 흔들리고 또 미국이 흔들리고 하는 현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의 제조 허브 역할은 확실하게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그럼 기업들은 어디로 갈까요? 아세안(ASEAN)입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수출 국가를 다변화해야 됩니다. 이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조만간 큰 리스크에 직면할 것입니다.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어디로 움직이는가를 보고 그 흐름을 기회로 포착해야 됩니다. 아울러 공급망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면, 거기에 흘러가는 다양한 서류 작업이라든지 정보의 흐름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은 위험을 갖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것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블록체인(block chain)과 같은 새로운 기술에 의한 공급 채널 관리 능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 소득 저하 시대의 소비자 행동이 변화한다

 

일자리 상실로 인해서 소득이 어쩔 수 없이 저하됩니다. 또 누구나 비자발적 백수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비게 되고, 소비자들의 미래 자금도 없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소득 저하 시대, 일자리 상실 시대에는 어떤 서비스들을 고객이 원하게 될까요? 개인들의 재무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 즉 돈을 아껴주는 서비스들이 굉장히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로보 어드바이저처럼 AI들이 재테크를 도와주는 서비스들이 앞으로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핀테크에 의한 마이크로 대출, 마이크로 적금, 이런 것들도 앞으로 많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들의 기술들이 코로나19 이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도구로 작동될 것입니다. , 코로나194차 산업혁명의 촉발제로서 작용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4차 산업혁명에서 오는 산업의 변화, 거기에 수반되는 일자리의 변화가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역량이 새롭게 변화되는 일자리에 맞는가, 또 어떻게 내 역량을 새롭게 갖춰야 하는가, 하는 문제들을 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세계 각국의 정부는 사라지는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 다투어 디지털 뉴딜 정책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IT 강국인 대한민국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개인) 근무 방식이 재택ㆍ원격ㆍ지능화 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고밀도 집적형의 작업터는 한 번에 엄청난 위험을 우리에게 가져다준다는 걸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열악한 환경의 콜센터가 폐쇄되는 경우에 시장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앞으로 콜센터등 인간 중심의 정보전달 소통 업무는 모두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텔레워크는 집에서의 재택근무, 이동 중 근무, 위성 사무실 근무와 같은 새로운 방식의 근무 형태입니다. 앞으로는 이 텔레워크가 정기적 또는 상시적으로 시행될 것입니다. 일터에 신기술 변화가 따르면, 거기에 일자리 충돌, 또는 단점이나 위험 요소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선제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제도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산업) 디지털 영상 미디어 소비시대가 온다

 

코로나19 상황에서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 구독자가 엄청 증대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영상 욕구가 증폭될 것입니다. 따라서 초저지연 통신 기술, 증강현실 기술, 그리고 동영상을 콘텐츠 하는 기술 등등, 데이터의 양과 화질이 보장되고, 또 끊어지지 않고 이른바 튕기지 않는 새로운 통신 수단을 필요로 하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깔고 있는 5G입니다. 거기에 AI가 결합돼서 이러한 통신에 영상이 같이 서비스되는 형태의 산업들이 커질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원격 영상 소통 도구들의 보급이 확산되었는데 이는 온라인상에서 교육을 받고, 온라인으로 미팅을 할 필요성 등이 증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동영상 기반의 5세대 소셜미디어가 대세를 이룰 것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에서는 모두 알다시피 컨벤션들이 열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기업들은 마케팅 기회가 상실되고 마케팅의 업무가 단절되는 사상 초유의 경험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메타버스 등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이러한 마케팅 등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산업) ‘오프++AI’의 디지털 서비스 대변혁이 온다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바로 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장점이 서로 결합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거기에 당연히 AI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바로 오프라인 업체들이 시작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번 코로나19’를 통해서 위기를 겪은 오프라인 산업들은 이제 변혁을 통한 탈바꿈을 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비접촉 문화로 온라인 유통 기업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렇지만 오프라인의 위력은 줄지 않습니다. 온라인이 차지할 수 있는 전체 유통의 한계를 학자들은 30%에서 35%로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프라인에서 직접 입어보고 신어보고 만져보고자 하는 그러한 인간의 욕구는 변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기업들은 이제 당신만을 위한(Just-for-You) 서비스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래 중심의 데이터에서 고객 중심 삶의 데이터로 취급 방법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다음에 거기에 관련된 다양한 분석 기법을 인공지능과 함께 결합해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고객한테 제공하는 기업이 미래의 성공을 약속받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산업) 예방과 돌봄의 디지털 예방의학이 부상한다

 

코로나19의 위기가 끝나게 되면 디지털 예방의학산업의 부상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요양원이나 크루즈 같은 곳은 집단 감염 및 집단 사망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노인들은 새로운 실버산업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미래 변화는 진단의 민주화를 통해서 예방과 돌봄의 새로운 헬스케어 산업이 발전하게 됩니다. 이미 앞에서 디지털 미디어 소비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질환(안구건조증, 엄지 관절염 등)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재택근무나 이런 원격근무를 많이 하게 되면 운동부족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러다 보면 비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증대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을 선제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내가 관리할 수 있는 그러한 지원 도구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 새로운 헬스케어 시장이 열린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헬스케어에 최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원격으로 상시적이고 선제적인 진단을 도와주게 될 겁니다. 여러 분야에서 도와주는 이러한 도구들이 발전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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