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의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한 글입니다. 1. 잭 안드라카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 개발 이야기 2012년, 열다섯 살의 잭 안드라카는 췌장암 조기 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잭은 이웃 아저씨의 췌장암 사망 후, 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의문을 품고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암에 걸리면 특정 단백질이 혈액에서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8천 개의 단백질 중에서 메소텔린이라는 단백질이 췌장암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잭은 연구실과 기자재 지원을 받기 위해 200명의 전문가에게 이메일을 보냈으나 199번 거절당하고, 마침내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아니르반 마이트라 박사의 도움으로 연구를 완성했다. 그 결과 기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