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요약: 끌리는 이들에겐 이유가 있다 / 박기수 / 예미

 

 

[끌리는 이들에겐 이유가 있다]의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한 글입니다.

 

1. 첫인상의 중요성과 그 영향력

 

이 글은 첫인상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30초 안에 형성되는 첫인상이 그 후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첫인상은 외모, 표정, 목소리, 자세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며, 우리는 본능적으로 상대방을 빠르게 판단한다. 이러한 첫인상은 우리의 사회적, 경제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첫인상이 중요한 이유는 확증편향 때문이다. 한 번 좋게 느낀 인상은 나중에 부정적인 일이 생겨도 쉽게 바뀌지 않으며, 반대로 나쁜 인상은 긍정적인 일이 생겨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는 인간의 진화론적 생존 방식에서 기인하며, 과거에는 생존을 위해 빠른 판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은 매력적인 사람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사회적 성공과도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좋은 첫인상을 남기기 위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 성공적인 소통을 위한 사과와 맞장구의 중요성

 

성공을 이끄는 소통의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다.

 

첫 번째 방법은 사과이다. 사과는 관계를 중요시한다는 의미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사과는 진심을 담아 구체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설명하고, 보상과 다짐이 필요하다. 태도와 시의성도 중요하다. 불손한 태도로 사과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며, 적절한 시기에 사과해야 한다.

 

두 번째 방법은 맞장구이다. 맞장구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호응하는 것으로, 상대방에게 위안을 주고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식적이거나 과장된 맞장구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맞장구를 통해 긍정적인 소통을 이어가되, 상식에 맞지 않는 이야기는 조심스럽게 반대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사과와 맞장구 모두 진정성과 타이밍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소통을 할 수 있다.

 

 

3. 여유로운 태도는 대인관계와 자기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회생활에서 바쁜 태도를 보이는 것은 흔한 일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바쁘다고 느끼거나 바빠 보이려 노력하며, 이는 때로는 업무 능력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바쁘지 않더라도 바쁜 척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태도는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쁜 태도를 보이면 상대방은 다가가기 어려워하고, 이는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팀장에게 보고할 일이 있어도 그가 너무 바빠 보이면 직원들은 말을 꺼내기 어려워한다. 이는 어릴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말을 걸기 어려웠던 경험과 유사하다.

 

여유가 없으면 의사결정 시 실수할 가능성이 커지고, 조급함으로 인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여유는 단순히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업무에서 잠시 떨어져 자신과 일을 관찰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상대방과의 대화에서도 여유로운 태도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라는 질문에 "특별히 바쁜 건 없고 비슷하게 지냅니다."라고 답하면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끼고 대화를 이어가기 쉽다.

 

여유는 주관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마음의 여유와 시간의 여유가 필요하다. 업무에서 여유로운 사람들은 자기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바쁘다고 생각하는 최면에서 벗어나 마음의 느긋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여유로운 태도는 표정과 몸짓에도 나타나며,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친다.